연희동에 ‘자전거 종합센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3 1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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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앞장… 오는 4월 완공 최근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는 일명 ‘자출족’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13일 구에 따르면 우선 구는 연희동 696번지 일대 홍제천변에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종합센터’를 건립한다.

이곳은 최근 착공에 들어가 오는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30.4㎡의 규모로 지어지는 자전거 종합센터는 자전거의 보관에서부터 대여, 경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또 휴게실이 마련돼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구는 모래내 사천교 부근과 유진상가, 홍제3동 마을공원 등 3곳에 총사업비 1억6800만원을 들여 오는 3월까지 총 75대 규모의 자전거의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무인자전거 대여시스템’을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유진상가 맞은편에 설치된 개방형 자전거 보관소는 도난 방지를 위해 밀폐형으로 바꾸는 한편 보안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구는 또 올 연말까지 독립공원과 신촌지역에 무인대여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독립공원에서 안산도시자연공원, 홍제천을 거쳐 한강까지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한다는 구상이다.

이밖에도 서대문구청 뒤편 안산도시자연공원의 산악자전거 코스를 등산로와 별도로 정비·개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구 교통행정과장은 “서대문구가 갖고 있는 홍제천, 안산도시자연공원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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