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칭찬조례안’ 만들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13 17: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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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봉사상·친절상등 13개부문 수상키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어린이 칭찬조례안’을 만들어 1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입법예고 기간을 갖는다.

1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지역사회에서 힘을 모아 어린이를 함께 돌보고 칭찬으로 키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로 자신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인간으로 성장하려면 주위의 관심어린 시선이 중요하다”면서 “매일 아이와 마주하는 부모나 주변 사람들이 아이에게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봐 줄 때 아이들도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어린이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토대로 어린이들의 개성, 장점, 아름다운 점을 칭찬하고 표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즉 공부만 잘하는 아이들을 칭찬하는 게 아니고 야구든 요리든 각자가 지닌 재능에 따라 칭찬한다는 내용으로 총 13개 부문의 칭찬상을 만들었다.

가령 봉사심이 남다른 아이는 봉사상을, 친절한 언어와 행동을 지닌 아이는 친절상을, 웃음과 미소로 친구와 가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는 스마일상을 준다.

또 ‘그린웨이상’, ‘하니상’, ‘온조대왕상’ 등 강동구만의 특성을 살린 상명도 눈에 띈다.

구는 각 학교장 또는 동장, 보육시설 및 유치원 연합회장,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칭찬상 추천을 받아 구의원을 포함해 교육관련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으로 구성된 표창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상·하반기에 한 번씩 칭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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