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종로구에서 폐지나 고철 등을 수집하며 생활하는 인원은 53가구로, 리어카를 이용하는 32가구와 손수레를 이용하는 21가구로 분류된다.
이들의 연령대는 대부분 6~70대 고령자로, 신변이 위험에 처했을 때 기동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리어카 높이의 두 세배 되는 양의 폐지나 고철 등을 싣고 이동 하다보면 교통사고나 기타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다.
구는 이런 저소득 주민의 이중고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원거리에서도 식별이 가능하고 어두운 뒷골목에서도 사람의 실체를 분별할 수 있는 야광조끼와 리어카나 손수레에 부착하는 야광안전커버를 지원, 위험에서 보호되도록 조치한 것.
구 관계자는 “향후 관내 저소득가구에 직접적인 물적 부조는 물론 부대적인 안전대책에도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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