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델파이시스템 구축,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8 18: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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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등 전자 설문조사로 주민의견 정책반영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전자설문을 통해 주민의견을 정책결정에 반영하는 ‘종로 델파이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8일 구에 따르면 고대 그리스에서 신탁을 전하던 아폴론의 신전이 있던 도시명칭에서 유래된 이 시스템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게 인터넷이나 모바일을 통해 주민과 소통해 신속한 여론수렴을 통한 빠른 정책결정과 사업추진으로 전자 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중요 사업추진에 따른 정책결정시 주민의견이 미 청취되거나, 조사가 진행되더라도 면담과 서면 송ㆍ수신 등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함께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달부터 실시되는 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이메일을 이용한 전자 설문조사 등 정책결정시 판단근거로 활용될 여론수렴을 할 방침이다. 대상은 구민과 구내 영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자, 기업대표 등이다.

우선 구는 1~5월 전자 설문조사의 기반조성을 위한 솔루션 구축 차원에서 설문 서식을 작성하고 대상자를 선정하는 한편 가장 중요한 데이터가 될 이메일리스트를 확보할 계획이다. 기간 중 2만명을 목표로 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명단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후 6~8월 부서별, 사안별 ‘종로 델파이시스템’ 의무 활용 대상과 시기 등을 명시하고 활용절차 및 활용방안 등이 포함된 운영규정을 제정하는 한편, 설문 응답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근거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이런 기본 절차가 완성되면 9~10월경부터는 개편중인 구 홈페이지와 연동해 정식으로 시스템을 운영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종로 델파이시스템’이 정착되면 설문조사 및 결과분석이 신속하게 진행되어 빠른 정책결정이 가능해지므로 오프라인 설문조사에 동원되는 인적, 물적 자원이용 수요가 최소화되어 조사비용이 절감되고, 조사원 모집이나 자료 확인 등의 과정이 불필요하여 궁극적으로 행정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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