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열린 목요예술무대에는 총 23편의 작품이 무대에 올랐으며, 공연을 찾은 관람객은 1만643명으로 회당 평균 500명이 관람을 한 것으로 나타나 평균 좌석 점유율은 90%를 기록했다. 또 관람료를 전석 5000원으로 높지 않게 책정했음에도 관람료로 얻은 수익만 6000만원이 넘었다.
아울러 ‘7080 낭만 콘서트’ 예매 시작 30분 만에 전석 매진, 아트서커스 ‘동방의 신기’ 한 시간 만에 매진, Jazz Soul In Gangdong ·모던발레 하이라이트·오페라 ‘돈 조반니’·세계로 가는 교과서 음악회 등 2시간 만에 전석 매진의 진기록을 세웠다.
구 관계자는 “그만큼 문화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우리 주민들이 문화 향유에 목말라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올 한해에도 고른 장르로 다양한 문화공연을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가 올해 개최할 목요예술무대의 공연일정을 살펴보면 1월에 창작뮤지컬 ‘백구’와 방학특집 청소년음악회를 마련하고 2월 b-boy공연, 3월 오페라 ‘카르멘’, 4월 봄의 음악회, 5월 발레, 6월 가족뮤지컬, 7월 연극, 8월 오페라, 9월 국악, 10월 재즈공연, 11월 클래식과 가곡, 12월 성인음악회 등 전 계층이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돼 있다.
특히 구는 문화 향유 기회에서 조차 소외되기 쉬운 이들을 위해 무료 공연도 마련했다. 먼저 이달 8일 막을 올린 창작뮤지컬 ‘백구’에는 틈새계층 자녀와 아동복지시설의 청소년들 100여명이 초청돼 무료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또 공연 후에는 중식업연합회의 지원으로 식사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일부를 무료 관람 좌석으로 정해 올해 예정돼 있는 공연 특성에 맞춰 문화소외계층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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