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로·송파대로 간판정비 끝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7 1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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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돌출간판 없애고 1업소 1간판만 허용 올림픽로와 송파대로가 산뜻해졌다. 정신없어보이던 돌출간판이 자취를 감추고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작고 아담한 가로형 간판이 대신 자리를 잡았다.

7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는 강남구의 테헤란로와 이어지는 올림픽로 2.87km구간과 성남시와 연결된 송파대로 2km구간을 옥외광고물 시범거리로 지정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28개 건물 273개 점포의 간판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1업소 1간판을 기본 전제로, 한 업소당 평균 4~5개였던 간판의 수량을 1개로 줄이고 건물벽에 불거져 나와 보기 흉했던 돌출간판도 제거했다. 새로 바뀌는 간판은 점포가 바뀌어도 간판교체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구 관계자는 “처음에는 무조건 반대하던 점포주들도 ‘기존에는 간판들을 경쟁적으로 내걸어 오히려 광고효과가 떨어졌는데 주변 상가와 함께 간판정비를 하니 깔끔해져 광고효과도 보고, LED조명 교체로 전기료도 절반가까이 절감되었다’면서 정비 후 달라진 거리환경에 호응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구는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으로 경제적 기대효과 뿐만 아니라 지역브랜드 가치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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