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체육회관 수영장 업그레이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7 1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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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살균 ‘해수 풀 시스템’으로 바꿔 수질개선·비용절감 일석이조 효과 창출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체육회관내 수영장 수질개선과 비용절감을 위해 ‘해수 풀 시스템’ 교체공사를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해수 풀 시스템’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는 화학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친 환경적인 수영장 살균방식으로 최소한의 소금을 이용해 전기분해 함으로써 혼합 살균물질을 생성하고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수영장을 이용하는 구민들은 체육회관의 수영장 물을 소독하기 위해 사용해 왔던 락스를 이용한 염소 소독 방식은 염소처리 농도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 같은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해 시설개선을 호소해 왔다.

이에따라 구에서는 총예산 1억6500만원을 투입, 지난해 11월19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29일에 완료하고 지난 2일 개장했다.

구는 이번 ‘해수 풀 시스템’의 도입에 따라 이용객의 눈의 충혈 및 피부트러블 예방뿐만 아니라 수영장 용수 절감효과도 얻게 됐다.

기존 염소투입방식은 연간 25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됐으나 ‘해수 풀 시스템’ 방식은 연간 200만원만 투입하면 돼 80%의 예산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승선호 문화체육과장은 “서대문체육회관 수영장을 이용하는 구민이 하루 평균 약 700명 정도가 된다”며 “건강에 대한 구민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설안전관리, 노후시설 교체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은동 산26번지에 위치한 서대문체육회관 수영장은 7개 레인의 왕복 50m 규모의 수영장으로, 어린이수영교실, 아쿠아로빅, 효도수영교실 등 세분화된 수영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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