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노인 일자리 마련 팔걷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6 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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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지킴이·근로봉사대등 운영… 활동비 월 10만원 지원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노인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올 12월까지 노인 지역 봉사 지도원 사업을 추진한다.

6일 구에 따르면 노인 지역 봉사 지도원은 환경지킴이와 교통봉사대, 근로봉사대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불법광고물 수거 등 지역내 환경정리(환경지킴이)와 등하교때 학교 주변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한편 질서 계도와 예절 지도를 통한 청소년 탈선 및 폭력 예방(교통봉사대), 경로당 홀몸노인의 안전 확인 및 급식보조(근로봉사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노인지역봉사지도원은 1일 2시간씩 주 2~3회, 월 10일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근무기간은 이달 14일부터 6월30일까지 6개월이다. 활동비로 월 10만원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반영해 환경지킴이(512명)와 교통봉사대(300명), 근로봉사대(88명) 등 2008년 800명보다 11.3% 증가한 900명이다.

구내 주소를 둔 65세 이상 신체 건강한 노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노인 중 재산ㆍ가구상황ㆍ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선발한다. 많은 노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규 참여자 및 차상위 노인들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그러나 정부 부처 또는 구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그리고 부부도 둘 중의 한명만 대상자로 선발될 수 있다.

신청은 9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구는 노인 지역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노인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원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2월경 국ㆍ시비 보조를 받아 노인순찰대, 홀몸노인 홈헬퍼, 초등학교 급식 도우미 등 약 350명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그리고 2010년까지 1500개의 노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역내 노인 취업 관련 기관과 연계해 다양한 노인 적합 일자리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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