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사업예산 550억 조기 집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9-01-04 18: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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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사 IP 전화기 구축등 공사 설계 앞당겨 경제회생 동참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극심한 경기 불황을 극복하고 국가적인 경제 회생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2009년 사업예산을 조기집행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구가 새해 집행할 순수 사업예산은 총 640억원으로 이중 상반기에만 550억원을 조기 발주해 450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예년의 경우 관행적으로 하반기까지 집행하던 것을 상반기로 앞당기는 것.

대표적인 예산 조기 집행 사업들을 살펴보면 ‘구 청사 IP 전화기 구축’을 들 수 있다. 총 사업비 6억5000만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현재 자가 통신망 공사가 완료된 뒤에 설계와 구축이 이뤄져야 하지만 미리 발주해 자가 통신망 구축과 동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공사 완료시점은 2월 말이다.

또한 각종 공사 설계나 도로 유지 보수, 하수시설물 설계도 기존에는 3월 중 설계하던 것을 1월 발주, 상반기에 완료할 예정이며, 14억원이 소요되는 ‘상계5동 어린이집 신축 공사’도 조기 발주해 3월 중 완료한다.

이밖에도 45억원이 소요되는 ‘공릉 청소년 문화정보 센터 건립’ 설계도 1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부구청장을 실장으로 하는 ‘비상대책 상황실’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보좌관은 행정관리국장이 총괄반장은 기획예산과장이다.

구 관계자는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상반기 중 집중 발주하여 예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며 “예산 조기 집행 대상 사업을 인건비와 국민기초수급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월정 급여액 등 사회보장비를 제외한 모든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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