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안전보호기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30 16: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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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문열릴때 저절로 펼쳐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지역내 보육시설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등하교때 이용하는 통학버스에 승하차시 아동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구는 총예산 500여만원을 들여 41대의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 차량에 승하차 안전장치인 ‘아이-STOP 안전보호기’ 설치를 최근 완료했다.

안전보호기는 보육시설 통학버스가 어린이들을 내려주기 위한 주·정차시 후방에서 오는 오토바이나 자동차의 주행을 차단하기 위해 통학버스의 승강문에 부착된 일종의 차단막으로 이를 식별한 주행자들이 이를 보고 멈춰 서게 된다.

특히 이 장치는 문이 열리면 저절로 펼쳐져 어린이가 승하차중임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오토바이 및 차량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야광으로 만들어졌다.

구는 이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봉천동 청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김효겸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내 보육시설장, 보육교사, 아동,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STOP 안전보호기’ 설치 행사를 가졌다.

구는 향후 지역내 보육시설에서 운행 중인 통학버스차량 및 사설운영차량에 대해서도 시범운영 결과를 지켜본 후 ‘아이-STOP 안전보호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어떤 교육적 가치나 정책보다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 일 것”이라며 “선진국에서 이미 정착되어 있는 어린이 안전 보호시스템이 관악구를 시발점으로 하여 우리 사회에도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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