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서울숲까지 MTB자전거 타고 달리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8 18: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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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무료 무인대여소 운영… 마장2교서 오후9시까지 빌려줘 청계천에서 MTB 자전거를 무인 대여할 수 있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청계천에서 MTB 자전거 무인 대여소가 운영된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는 청계천 하류에서 서울숲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 하기 위한 것.
서울시설공단은 자전거 50대가 비치된 무료 대여소를 청계천 하류인 마장2교 부근에 만들고,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험 운영을 거쳤다. 대여소는 이달 17일 개시됐으며, 만 13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여소는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2호선 신답역에서 내려 한양대 방향으로 마장2교를 건너 청계천으로 내려가거나, 5호선 마장역에서 내려 답십리 방향으로 가다 마장2교 앞에서 청계천으로 내려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청계천 하류(우안)에서 중랑천쪽으로 내려가다 신답철교를 지나 마장2교 못 미쳐 바로 오른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청계광장~신답철교까지 구간은 자전거 출입 통제 지역이다.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 많아 자칫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청계천 개장 때부터 자전거, 인라인 스케이트는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산악용 자전거(MTB) 50대는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대여하는데, 청계천 공공자전거 회원이면 카드 터치로, 비회원인 경우 휴대폰을 통한 인증 절차를 거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번 대여하면 3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한데 주이용 구간인 청계천 하류에서 서울숲 까지가 자전거로 1시간 내외의 거리므로 충분히 여유 있는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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