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내년 예산 앞당겨 쓴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8 18: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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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회복 일환 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 마련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위축된 지역 실물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도 사업예산을 조기집행하기로 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최근 각 부서의 실무단이 함께 모여 가진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2009년 재정 조기집행 비상대책’을 마련, 즉시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히 구는 예산집행 효과가 최대한 빨리 가시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요투자 사업비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 60% 이상의 자금을 집행하기로 원칙을 세웠다

구는 우선 1단계 조치로 ‘2009년도 사업 시행계획’을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수립했다.

특히 구는 저소득층과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자영업자 등에게 파급효과가 큰 경상적사업(민간이전 경비, 행사경비 등)에 대해서는 1/4분기내 발주하고 경비를 우선 지출할 방침이다.

또 최근 편성이 확정된 내년도 예산을 회계연도 개시전인 이달 배정하고 설계·감리·타당성 용역 등 사전절차의 예산을 올해 안에 입찰·계약체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산 조기집행이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상황실’을 구성, 정기적으로 조기발주 및 자금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독려해 나갈 예정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현재의 경제위기를 재난에 준하는 비상상황으로 간주, 반드시 극복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 실물경제 회복 등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양천구 모든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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