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에 따르면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와 테너 황태율, 소프라노 오미선, 재즈 플룻 김상철, 민요 송은주 등 국내 유명예술인이 함께 출연해 다가오는 새해에 대한 희망을 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는 단장 정영수가 이끄는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부 ‘송년음악회’와 회장 문정순 외 단원 36명의 제2부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로 이뤄졌다.
제1부는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부제 아래 지휘자 김정기 외 40여명의 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열려 ‘시인과 농부 서곡(Overture Dichter unt Buer)’,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등 총 11곡이 연주됐으며, ‘캐롤 함께 부르기’ 코너도 마련돼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특별출연으로 바리톤 이태일과 소프라노 정은희가 출연해 ‘오페라 돈죠반니’ 등의 공연도 펼쳐졌다.
제2부에서는 ‘합창의 밤’이라는 부제 아래 ‘제7회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지휘 최용석, 반주 황선미)’가 펼쳐졌다.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은 1992년 창단 이래 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 올해에는 제36회 서울시어머니합창대회와 제3회 창원전국그랑프리합창제에 참가해 입상한 실력파 합창단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정다운 우리가곡 및 대중가요, 미사곡 등을 편곡해 총 13곡의 공연을 펼쳤다.
아울러 특별공연으로 보치칸타빌리 현악4중주단의 공연과 베이스 이병기, 소프라노 이점례의 듀엣 및 독창공연도 마련됐으며, 제1부와 제2부 사이에는 ‘환상의 마술쇼’가 펼쳐지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26일 오후 4시부터 동대문문화원 개원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문화원개원과 함께해 온 경기민요팀, 왕언니클럽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원10주년기념 영상물 상영, 감사패 및 공로패수여, 동대문 문화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되며, 세계경제와 국내경제의 어려움을 감안해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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