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돕기 모금 생방송 성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5 1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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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주민 603명 1억원 성금·품 쾌척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T-broad 강서방송과 함께 마련한 ‘2009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특별 생방송’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2~6시 4시간에 걸쳐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모금 생방송에서는 603명의 지역주민이 찾아 1억1650만4000원의 성금과 성품이 모금됐다.

구는 이날 모금된 성·금품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서구 계좌에 전액 입금하고, 지정기탁의 경우 후원자가 지정한 시설 또는 개인에게 계좌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생방송에서는 구와 자매도시인 경남 함안군 소재 기업인 한창개발에서 함안군에서 생산된 쌀 250포를 직접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또 세민정보고 학생회장단 이건회 외 5명의 학생들이 사랑의 열매를 판매해 모은 15만원을 직접 전달했으며, 가양초등학교에 다니는 새터민 학생인 3학년 신점미, 4학년 김광국 학생이 그동안 한푼 두푼 모은 용돈을 어려운 이웃에 써 달라며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이날 모금 생방송에서는 지역내 50대 주부들로 구성된 ‘맘마미아 밴드’의 공연, 지체장애 1급 등 6명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등촌1복지관 장애인 동아리의 사물놀이 공연, ‘강서음악사랑연대’의 색소폰 연주와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져 이곳을 찾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김재현 구청장은 모금방송에 출연해 성금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겨울 한파와 함께 경기침체 등으로 많은 가정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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