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업예산 이달 집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2 19: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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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민 경제회복 일환 강서구(구청장 김재현)가 위축된 지역 실물 경제 회복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내년도 사업예산을 이달 중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22일 구는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자금배정 및 계약 활성화 ▲예산 및 자금의 적기배정 ▲예산 집행절차 최대한 단축 ▲자금 조기집행을 통한 내수촉진 지원 ▲국고보조사업의 신속한 집행 등 내년 사업예산과 관련, 5개 비상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즉시 추진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구는 우선 설계·타당성조사·소규모 사업 등은 올해 안에 미리 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부양 효과가 큰 연계사업은 가능한 회계연도 개시 전에 계약을 체결, 내년 1월부터 즉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또 예산집행 효과가 최대한 빨리 가시화되도록 주요투자 사업비의 90% 이상을 상반기에 발주하는 한편 60% 이상의 자금을 집행하기로 원칙을 세웠다.

아울러 구는 선금급과 기성대금의 지급을 확대하고 하도급대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 관급공사 대금채권에 대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지원을 유도하는 등 자금 유동성 역시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긴급입찰제도, 사업계획 조기확정 등 예산 집행절차를 최대한 단축해 위축된 경제에 자금순환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의 경제위기는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해 극복한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며 “기존 관행의 틀을 벗어난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을 집행, 2009년 상반기에 실물경제 회복과 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에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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