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위기가족 복지지원 해결책 살펴
강동구 소재 학교사회복지사, 의료사회복지사,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등 21명이 한 자리에 모여 위기 상황에 놓여 있는 복지 대상자 사례를 놓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구청 소회의실에서 ‘공공·학교·의료사회복지사’ 간담회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강동구청 사회복지 공무원을 비롯해 신암초·신암중 복지사, 강동교육청 초등교육과 복지사, 동서신의학병원·보훈병원·강동성심병원·경찰병원·아산병원 사회사업실 복지사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간담회는 알코올 중독, 방임, 학대, 정신질환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복지사례를 대상으로 각 전문분야 복지사간 논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복지사들의 전문성을 향상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인 건 지자체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알코올 중독에 빠진 아버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 세 딸 등 가족해체의 위기에 놓인 한 가족이 논의의 대상이 돼 각 분야별 사회복지사간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의료분야 복지사는 부양 능력을 잃은 부모를 놓고 혈족의 동의를 구해 병원에 입원시키는 방안을 제시했고 학교관련 복지사는 남은 자녀들의 정신건강, 교육문제 등에 개입할 것을 권유했다.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이 가족의 혈족과 연락을 취해 부모를 입원시켰으며, 남아있는 세 자녀들에 대해서는 학교측과 협의해 방과후 지도 등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하는 한편 수급 대상자로 지정해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한 의료사회복지사들은 “구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국가의 복지시책을 이해하고 타 기관에 대한 정보도 습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가져 지역사회의 복잡한 사례를 협력을 통해 해결한다면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김영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급변하는 사회만큼 다양한 욕구와 문제점을 지닌 복지대상자에게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정기적으로 유관기관과의 사례검토를 함과 아울러 복지전문가 등을 초빙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사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개입 기술 등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수혜계층에 제공되는 복지의 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