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글솜씨 자랑대회 내일 개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21 17:32: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북구, 한글교실 수강생 100여명 참가 성북구(구청장 서찬교)가 23일 오전 11시 월곡1동 주민센터 4층 강당에서 지역내 7개 한글교실 100여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글 솜씨 자랑대회’를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각 한글교실을 대표하는 10명이 나서 한글을 배우면서 느낀 소감과 자신이 쓴 글짓기 작품 등을 발표한다. 또 행사장에는 노인들이 쓴 글쓰기 연습 노트들도 전시된다. 구는 발표자 가운데 최고령 노인에게 만학대상을 수여하고 나머지 발표자들에게는 만학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에서는 발표자 모두에게 시집과 학용품을 전달해 평생학습의 본보기를 보여준 노인들을 격려한다.

이날 식전 행사로 월곡1동 밸리댄스교실과 사물놀이교실 수강생들이 축하 공연을 펼치며, 대회가 끝난 뒤에는 월곡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참석자들에게 떡국을 대접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 행사를 계기로 매년 어르신 글 솜씨 자랑대회를 마련해 늦깎이 공부에 매진하는 분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담과 소감을 나누며 자신감과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북구에서는 동선동, 길음1∼2동, 월곡1동, 장위1동, 석관동, 성북여성회관 등 모두 7곳의 한글교실에서 119명의 학생들이 수강을 하고 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