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자치센터 프로그램 풍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8 19: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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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어린이 위기탈출·비만탈출등 체험프로 다채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내 15개 주민자치센에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유도하고 소외계층의 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역 아동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것. 각 주민자치센터는 분야별로 1개씩 2개 분야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위기탈출ㆍ비만탈출 프로그램.
생활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위기 탈출 넘버원’이 열린다.

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오류2동과 개봉2동은 소방서나 경찰서 등과 연계해 추진하고 주민자치위원을 안전 인솔 자원봉사자로 참여시킬 예정이며,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법과 대피요령, 응급조치법 등에 관한 교육 및 현장 체험 기회도 가질 계획이다.

또한 구로4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어린이 비만 탈출!’이라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움직임이 적어 비만학생들이 늘어가는 추세에 대비해 기초체육을 통해 몸과 정신을 건강히 하고자 계획된 것으로 생활체육 강사를 초빙해 기초체육위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오류2동에서는 지역 어린이들에게 마을에 대한 관심과 향토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으며, 구로1동, 구로5동, 고척2동에서는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영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생토크! 해외 유학생 영어캠프’를 계획 중에 있다.

영어캠프는 방학을 이용해 고국을 방문한 해외유학생을 강사로 초빙해 기초생활영어, 팝송 등의 학습지도는 물론, 현지 유학생활에 대한 간접 문화체험을 통해 영어공부의 필요성과 영어 공부 잘하는 법을 가르친다.

구 관계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각 동의 특성에 맞는 특화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한다”며 “이번 방학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를 이해하고, 각자의 소질을 개발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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