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사거리에 광장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8 19: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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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내년 8월 완공… 공연장·파고라등 갖춰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한양대 사거리에 2800㎡ 면적의 광장을 조성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구는 한양대 교차로의 구조개선을 통한 오픈스페이스를 확보하고, 한양광장(현 사근광장)의 공간을 확장해 보행인 유입 및 다양한 이용형태 발생을 유도해 한양대역과 연계한 만남 및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달 착공되는 이 사업에는 10억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구는 도시미관 및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해 광장 바닥을 화강석으로 포장할 계획이며, 광장내 느티나무 등 녹음수 96주 및 초화류 1만4250주를 식재하고, 주변 한양대 교차로에는 상징성을 위해 조형소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다.

광장내에는 주민 및 학생들이 소규모 공연이 가능하도록 야외공연장을 신설하고, 주민이 편히 쉴 수 있는 파고라 및 카페테리아도 조성한다.

또한 광장 이용객의 소망을 적거나 그림도 그려 넣을 수 있는 장식가벽과 주민의 모습이 비춰지고 사진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스페이스도 신설할 계획이며, 화려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안전과 편의 그리고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영각 토목과장은 “바야흐로 이제는 도시기반시설에도 디자인이 필요한 시대가 도래되었다”며 “도시경쟁력제고를 위해 새로운 서울의 요충으로 부상하고 있는 성동구의 위상에 걸맞은 창의적이고 희망이 넘치는 도시가로를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의 일환으로 금번에 한양광장 조성공사를 시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구는 한양광장이 완료되면 왕십리 민자역사, 왕십리광장, 한양대 앞 젊음의 거리와 연계한 만남 및 휴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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