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고 싶은 도시 송 파 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6 17: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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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센티브 평가등 53개부문 수상
가임여성 수영장 할인등 여성정책 총력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올해 여성지위가 높고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꼽혔다.

16일 구에 따르면 구는 금년 한 해 정부부처, 학회, 언론사 등 대외기관 수상 28개, 서울시 인센티브 및 창의 평가 25개 부문 총 53개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구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공동주관하는 2008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타이틀을 획득했다.

심사위원인 이제선 연세대 도시공학과 교수는 “문화의 관광자원화를 국내에 머물지 않고 세계와 연결 짓는 문화의 세계화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했다.

구는 역사문화, 레저스포츠, 쇼핑먹거리, 생태벨트 등 권역별 ‘문화도시 만들기’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역문화예술단체에 대한 활발한 지원, 문화활동에 경륜이 있는 문화서포터즈를 통해 문화정책 제안·수립부터 평가까지 전 단계에 참여케 하는 등 구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구는 올해 여성부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지위 향상 및 양성평등 촉진분야 단체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전국최초 가임여성을 위한 수영장 할인, 아기 기저귀대를 설치한 남자화장실, 핸드백 보관대가 있는 여자화장실 등 생활 속 아이디어 사업은 서울시 유일의 여성구청장이라는 면에서 특히 빛을 발한다. 또한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전통 주민성년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부부요리교실, 성숙한 가정을 위한 부부학교 등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결혼이민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돕기 위해 교수법 강의 등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한 후 동 주민센터 원어민 강사로 투입,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홀로 길찾기 이벤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 개발도 늦추지 않는다.

이 외에도 국가생산성대상(한국생산성본부)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공공기관 청렴도 우수기관(국가청렴위원회), 살기 좋은 10대도시(한국언론인포럼), 아름다운 도시대상 행복도시(서울경제신문사), 지역발전공헌 우수경영인像20인(헤럴드경제) 등 다양한 수상실적을 갖게 됐다.

한편 서울시 인센티브사업 및 창의 평가 총 30개 분야에서 25개 사업이 수상의 쾌거를 올렸다. 이 중 두드러진 것은 6년 연속 최우수를 차지한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된 대기질 개선, 생활안전증진사업의 지속적인 강세다. 이 외에도 올해 환경행정서비스 시민평가,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노점정비사업은 단연 서울시에서 최고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수상이라는 단면으로 1년간의 구정을 단정적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잘한 점, 미흡한 점을 진단하는 객관적인 기준으로 작용할 수는 있을 듯하다”면서 “서울시 평가에서 계속 등외이거나 전년도 대비 떨어진 분야는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외적으로는 ‘살고 싶고 살기 좋은’ 도시로서 송파구의 위상을 이어가는 2009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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