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보건소, 식품위생가이드 영문 책자 발간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6 16:04:5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산구(구청장 박장규) 보건소는 외국인 음식점 영업자 및 종업원들의 식품위생관리자율능력을 강화하고자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문으로 된 ‘식품위생관리가이드’(The guide of food hygiene) 책자 1000부를 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역 특성상 이태원을 비롯해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또 이들이 음식점을 직접 경영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식품위생법령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식품위생법 위반사례를 줄이고자 이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

영문으로 제작된 이 책자는 외국인 음식점 영업자들이 반드시 습득해야 할 내용을 각 항목별로 구분해 파일형태의 책자로 만들어졌다.

책자는 ▲식품위생관련 용어정리 ▲영업신고 절차안내 ▲영업자준수사항 및 시설기준 ▲행정처분적용사례 ▲식중독예방요령 등 식품의 취급기준 및 식품위생법령을 외국인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17일 오후 3시 이태원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외국인 음식점 영업자 및 종업원 9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위생교육에서는 보건소 보건위생과 직원이 강사로 나서 영어로 식품위생관련 법령 등 기본적인 법 준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외국인들이 음식업에 종사하면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또 책자도 함께 배부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들을 위한 식품위생관리가이드 책자 발간과 배부를 통해 향후 행정기관의 위생점검에 따른 이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한편 외국인 음식점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충분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