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가지치기 내달 실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1 19: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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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시흥대로·독산동길등 대상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아름답고 품격 있는 가로수 조성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약 2개월간 ‘동절기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가로수 가지치기는 각종 민원해결과 사고방지를 이유로 무분별하게 잘려져 가로미관을 해치고, 가로수 고유의 형태를 갖추기도 쉽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가로수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오염물질을 정화와 뜨거운 태양열로부터 보행인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본연의 기능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도심 속 녹지축을 이뤄 하나의 도시미관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고 있어 가로수의 수형관리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구는 고품격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고압선 등 각종 전선류와 접한 가지 제거와 교통표지판 등을 가리는 가지를 정리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전체적으로 일정한 형태의 자연식 전지작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흥대로와 독산동길 등 대로변의 작업은 구가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그 외 이면도로 및 주요 가로는 한전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가지치기 작업은 시공업체 직원들에게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실시하는 가지치기 전문교육을 반드시 이수토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가로수는 이제 그 지역에 얼굴이다”며 “가로수 가지치기 공사를 통해 누구나 다시 한 번 찾고 싶은 세계적으로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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