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거리에 태양광시설 설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0 1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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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앞장 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 맞춰 구 실정에 알맞은 사업을 발굴 시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구가 추진 계획 중인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이용 합리화’, ‘대기질 개선 분야’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ㆍ재생 에너지 분야’는 자원고갈에 대비하고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지역내 각종 전기 시설물에 태양광 시스템을 설치 활용한다.

도로, 교통, 공원시설물 등 중ㆍ소형 시설물이 대상이며, 우선 3억9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원 문화의 거리에 60W급 ‘태양광 도로표시판’과 ‘태양광 통합안내 표지판’을 제작 시범설치 했다. 또 수락산 등산로에도 100W ‘태양광 자동음성 문자 방송기기’를 설치했으며, 이밖에도 내년 중 노원 마들 스타디움과 구청사 별관에 35k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에너지 이용 합리화’ 사업도 추진한다.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1만1000여세대 중 1400여세대를 대상으로 2010년까지 고효율 조명으로 교체하는 ‘백열등 제로화 사업’을 실시한다. 그리고 문화의 거리 롯데백화점 주차장 벽면에 3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고효율의 LED 전광판을 설치했으며, 노원역 사거리 신한은행 옥상에도 민간자본을 유치해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기질 개선 분야’는 ‘건축물 옥상녹화 사업’, ‘불암산 산림욕장 조성’, ‘당현천 생태하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이전’, ‘경춘선 폐선부지 활용’, ‘수락산 댐 건설’도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건축물 옥상녹화 사업’은 구청 보건소 등 6곳 3억3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것으로 면적 99㎡~992㎡인 기존 민간 건물과 2000㎡ 이상의 신축 건물에 대해 설계비와 공사비의 50%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자원 고갈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저감 정책은 세계적인 흐름인 만큼 우리 구 실정에 맞는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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