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사거리 순대타운·대학동 고시촌 내년 ‘걷고싶은거리’ 탈바꿈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10 19: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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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역의 대표적 상업지구인 신림사거리 순대타운 일대와 대학동 고시촌이 ‘걷고싶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관악구(구청장 김효겸)는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해 내년에 신림사거리 순대타운 일대와 대학동(옛 신림9동) 고시촌을 ‘걷고싶은 거리’로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이들 지역에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상징 조형물 및 가로시설물 등을 설치하는 한편 전선 지중화 및 기반시설 정비, 도로포장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대학동 고시촌 일대는 학생들의 유입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 젊음의 이미지가 부각될 수 있도록 깔끔하고 산뜻한 소재로 바닥이 새롭게 단장되며, 도로의 폭도 넓어진다.

또 순대타운 일대는 하수관 개량 공사를 비롯해 보행자 중심 도로포장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효겸 구청장은 “내년에 조성되는 ‘걷고싶은 거리’가 관악의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두 곳의 특화거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또 하나의 관악구 명소로 하루 빨리 태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낙성대길과 호암길의 보행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거리 르네상스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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