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으뜸축제 오늘 활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9 16:54: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동구,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가수 민혜경·최백호 특별 콘서트도 마련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10일 오후 2시30분 구민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1회 강동구 자원봉사 으뜸축제’를 연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들이 꾸미는 ‘우성헤세드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열리는 1부 무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한 시상식이 진행돼 서울시봉사상을 수상한 정인돈(74·암사2동)씨를 비롯, 20명의 우수자원봉사자를 표창하고 소외이웃을 위해 4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박인순, 송창권, 최순옥, 박동옥씨에게 올해의 봉사왕을 수여한다.

또 2004년 3월31일 이후부터 봉사활동을 500시간 이상 해온 113명에게 봉사활동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고, 자원봉사캠프 운영 우수동 시상에서는 ▲최우수 길동 ▲우수 암사1동, 천호1동 ▲장려 둔촌2동, 명일1동, 암사3동 등을 표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자원봉자들의 수기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최우수 조은옥(청소년 부문), 박용서(성인 부문), 중식업연합회(단체 부문) 등을 비롯해 우수상(보건소 건강리더회, 할머니봉사단 외 4명)과 한마음상(한전 강동지점, 강동복지관자원봉사단,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외 8명) 수상자들도 시상대에 오른다.

2부에서는 인기 개그맨이자 강동자원봉사센터 운영위원인 김학래씨가 사회를 맡아 본격적인 자원봉사자들의 축제인 ‘행사·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이 펼쳐진다.

봉사단체들이 꾸미는 무대 ‘아름다운 사람들 콘테스트’와 함께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 ‘보고 싶은 얼굴’ 등 8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가수 민혜경과 ‘낭만에 대하여’를 부른 가수 최백호의 특별 콘서트도 마련된다.

또 부대행사로 봉사자들의 활동모습을 담은 ‘자원봉사 활동사진 전시회’가 구민회관(9~10일), 구청(11~16일), 강동구청역 지하철 8호선(17~18일), 선사주거지 전시관(19~21일)에서 순회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요즘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라 복지시설 등에 후원금 및 기부액이 줄어들어 걱정이라고들 하는데 굳이 금전적 도움이 아니더라도 자원봉사자들처럼 소외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며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자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니 다함께 와서 축하해 주는 시간도 갖고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