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안 논의 ‘도봉구 노사정협의회’ 출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4 18: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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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지역의 경제 주체들이 모여 노동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도봉구 노사정협의회’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정협의회는 지역의 경제 주체들인 노동자, 사용자, 정부, 공익 대표자들이 모여 지역에서 발생하는 노동현안들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지역 차원의 사회적 대화 기구로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노사정협의회에는 노측에서는 지역내 택시업체 모임 회장인 번영교통 노조위원장, 아진교통 지부장, 전국전력 노동조합 한일병원 노조위원장 등, 사측에서는 (주)성화택시 대표이사, 서울교통 대표이사 등, 정측은 구청, 노동청, 고용지원센터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노동현안 등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적인 경제난이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쳐 불안한 심리가 가중되고 있는 이 시점에 새로운 도약을 위해 서울시 최초로 지역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도봉구 노사정협의회가 구민의 삶의 가치를 재창조하는 발화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일병원 박인기 노조위원장은 “구청에서 노사정협의회 참여 제의를 받고 과연 노사정이 모여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고 회의적인 생각으로 참석하였으나, 협의회를 참석하여 논의하다 보니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성이 있겠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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