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7일 송년잔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4 1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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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각 나라 전통의상 패션쇼등 펼쳐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7일 오전 11시30분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제11회 외국인근로자 송년잔치’를 개최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올해로 11번째이며, 이국생활의 어려움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의 테마는 ‘만남’으로, ‘그날의 만남’, ‘그동안의 만남’, 그리고 ‘앞으로의 만남’을 의미한다. 만남을 기억하고 추억을 만들며, 미래의 만남으로 만남의 지속을 상징한다.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되며, 베트남, 중국,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등 30여명의 외국인이 자기나라의 전통의상 패션쇼와 인도네시아 전통무용, 마술쇼 등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레크리에이션, 대형바톤릴레이, 사다리 통과 등을 체험하는 한마음 놀이마당이 진행된다.

이날 영세한 산업현장에서 궂은일 가리지 않고 열심히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명이 참여한다.

따스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참가자 전원에게는 겨울목도리를 기념품으로 제공하며, 생활용품 등의 푸짐한 상품도 제공한다.

한편 외국인 근로자를 우리 가정에 초청하는 ‘외국인근로자 가정 초대의 날’(Home Sweet Day) 행사가 더불어 진행된다. 선정된 한국인 가정 15세대는 외국인근로자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함으로써 따뜻한 정을 나누고 한국가정에 대한 이해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그동안 한글교실 컴퓨터 교실 무료건강검진 각종상담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외국인 근로자센터를 통해 상시로 애로사항 등을 상담하는 등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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