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구 ‘중구’ 청결유지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3 1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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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평가 1등구 자리매김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의 모든 도로, 청소차량, 차고지, 적환장 등을 대상으로 ‘가로청결 및 청소기반 분야’ 등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서울클린데이를 운영해 평시에도 차도 및 보도의 청결 상태를 유지하고, 쓰레기ㆍ담배꽁초 무단 투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맑고 깨끗한 서울을 만드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06년과 2007년 연달아 모범구로 선정됐던 구는 이번에 1등인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구가 중점을 둔 것은 도심의 도로 청결 상태 유지 분야다. 구는 진공흡입차 7대, 물청소차 9대, 보도물청소장비 4대를 동원해 차량 소통이 원활한 오전 4시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태평로·을지로·퇴계로·청계천로 등 모든 간선도로에서 진공청소와 물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쓰레기 중간 수집장소, 찌든 때가 많은 지역 등 간선도로 주변 보도 14곳은 주 1회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7시30분까지 물청소차로 고압살수 및 브러시를 이용해 찌든 때를 제거하고, 서울광장·덕수궁 등 주요 시설 주변은 주 5회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보도 물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버스승강장ㆍ지하철 환기구ㆍ분전함ㆍ가판점 하부 등 가로시설물도 동시 세척해 보도를 깨끗이 하고 있다. 아울러 약수고가와 회현고가·서울역고가 등과 남산1·2·3호터널 및 동호터널도 매일 노면 청소를 실시하고, 물청소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구는 매달 네 번째 수요일 오전 4시부터 11시까지를 ‘서울 클린데이’로 정하고 주요 간선도로인 태평로·을지로를 시범 청소구간으로 선정, 골목가꿈이봉사단 및 시민단체와 연계해 차도ㆍ보도ㆍ골목길ㆍ가로시설물 세척까지 입체적인 청소를 실시한다.

한편 구는 지역내에 시청 및 서울광장이 있어 국내외 행사, 전국적인 대규모 집회가 연중 열리고 있는 특성을 감안해 행사의 뒷마무리를 위해 진공청소차와 물청소차를 행사장 주변에 대기시키고, 청소특별대책반을 편성해 심야 늦은 시간까지 모든 작업이 마무리되도록 했다.

구는 거리의 담배꽁초를 없애기 위한 노력도 적극 벌인다. 담배꽁초 전용 휴지통을 100곳에 설치했으며, 명동과 동대문관광특구내에 이동식 휴지통 20곳도 설치했다. 25명으로 이뤄진 단속 전담반을 가동해 도심 주요 가로의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 근절에 앞장섰다.

주민들의 참여 또한 두드러진다. 15개 동 583개 골목에 주민들과 지역상인 등으로 구성된 골목가꿈이봉사단을 조직해 매주 수요일 ‘우리 골목 청소의 날’ 때 취약지역에 대한 청소를 집중 실시한다. 아울러 봉사단별로 자율청소 시간을 정해 틈틈이 골목 청소에 나선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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