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공영주차장 24시간 개방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2 18: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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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천호역 지하에 야간 사용 876면 확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지하철 5호선 천호역 지하에 위치한 시영 천호 공영주차장이 24시간 개방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방으로 구는 1476면의 주차면 가운데 876면의 야간 주차면을 확보해 기존 이용자들은 물론 주차장 인근에 거주하는 성내2동과 천호3동 주민들의 주차사정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호 공영주차장은 운영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주)현대백화점에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탁했는데 그동안 수탁관리자인 (주)현대백화점측이 심야 시간대인 오전 1시부터 5시까지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아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 5월 두차례에 걸쳐 (주)현대백화점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에 24시간 개방을 건의했지만 개방불가 답변을 통보받았으며, 지난 7월 주차장 이용자 1000명의 진정서와 함께 제출한 건의에서도 개방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구는 지난달 국민권익위원회에 개방 당위성을 주장하는 조정요청 민원을 수차례 제기하고 설득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서울시에 주차장 24시간 개방을 권고하고 서울시가 이를 받아들여 이번 개방결정을 내리게 됐다.

천호 공영주차장 야간주차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현대백화점 공영주차장 관리사무실(473-7823)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구는 이번 야간 주차장 개방과 관련해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측에 이용료 및 이용 시간을 강동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주거지주차 이용료 및 시간 수준에 준하도록 책정할 것을 요청한 상태로 향후에 조율을 거쳐 나온 금액이 (주)현대백화점측이 책정한 가격과 차이가 나면 그 차액분에 대해서는 환불 조치할 방침이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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