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어두운 노인에 소리 지르지 말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1 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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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휘경1동, 창구에 스피커 설치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휘경1동 주민센터는 친절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귀가 어두운 노인들과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기초노령연금 및 장애인창구에 기존의 카세트를 활용한 방송장비를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창구에는 65세 이상 노인들이 기초노령연금 신청을 위해 많이 찾고 있으나 귀가 어두운 노인들이 많아 담당자가 항상 싸우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곤 했다.

이런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휘경1동 주민센터에서는 민원을 보러온 할아버지, 할머니 바로 앞에 스피커를 설치해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노인들이 잘 알아듣도록 했으며, 평상시처럼 얘기를 해도 잘 알아들어 짧은 시간에 민원처리가 가능해졌다.

휘경1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예산을 확보해서 마이크를 핀마이크로 교체하여 지금처럼 자리에 앉아서민원을 보는 것이 아니라 서서 노인들의 눈높이를 맞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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