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모기 집중박멸 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2-01 1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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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환경친화 약품 정화조·난방시설등에 살포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월동모기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정화조, 집수정, 하수구 등 모기서식지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집중 방역은 대형건물, 공동주택, 병원의 난방시설로 도심의 온도가 상승하고 건물의 지하실, 정화조 등 따뜻한 공간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에도 모기가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하는 것.

구는 먼저 아파트, 대형빌딩을 대상으로 서식 실태를 조사하고 모기가 서식하는 공간에 환경친화적 유충전용 방제약품을 이용해 모기를 박멸할 계획이다.

또한 정화조에 서식하는 모기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정화조 가스 배출구에 설치하는 그물망을 주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하고 월동모기 성충방제를 위해 시설관리자와 각 가정을 대상으로 연막기나 가정용 살충제를 성충이 좋아하는 따뜻한 실내공간에 살포할 것을 지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모기는 보통 15도 이하에서 활동하지 않지만 최근 대형건물의 정화조나 난방시설이 있는 지하실 등에서 월동모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월동모기는 겨울철에는 활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 기간을 활용해 적극적인 방제활동을 펼치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여름철 더욱 극성을 부리는 모기떼 출몰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방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 지역보건과(2224-0747)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해 준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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