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거리 자전거 애용하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7 19: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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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 운영… 휴대폰 인증통해 무료 대여 서비스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구름다리 아래) 지역에 자전거의 보관에서부터 대여, 경정비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의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이곳에 자전거 60대를 비치하고, 60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보관대, 자전거 정비소 등의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구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휴대폰 인증 시스템을 도입, 이곳에서 무인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센터를 찾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휴대폰 번호와 주민번호를 입력하고 본인인증을 마치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즉시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다.

자전거를 대여하기 전에 미리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 기존의 자전거대여시스템과 비교해 이용자들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구는 마포구민들을 위한 기존의 자전거 대여 회원카드 발급방식도 병행한다.

센터는 24시간 풀가동되며, 이용료는 기본 4시간은 무료, 그 이후는 시간당 소정의 요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구는 자전거 정비소의 경우 자원봉사자 인력을 배치해 무료로 정비해 주고, 자전거 부품 교체시 부품원가만 받는다.

구 관계자는 “내년 말까지 상암동 택지지구와 월드컵공원 일대에 이같은 공공임대자전거대여시스템 16곳(임대 자전거 180대 규모)을 추가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근거리 이동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통한 환승 지원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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