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안산에 등산로 10곳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7 15: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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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초화류 심고 휴식공간도 마련… 내년 5월 완공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지역내 소재한 안산이 10여개의 등산로가 조성되는 등 한층 걷기 좋은 코스로 업그레이드되고 다양한 종류의 야생화가 심어져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안산 등산로를 자연친화적이면서 이용자 중심의 편리함을 더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정비한 등산로는 만남의 장소 아래 안산 입구와 메타세콰이어 산림욕장에서 자연학습장으로 가는 길, 무악정과 옥천 배드민턴장 주변으로 주로 등산로변에 나무와 초화류를 심고 아름답고 쾌적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또한 경계 로프 펜스를 설치해 샛길을 막고 안산의 자연복원을 유도했으며, 산림미관을 해치던 기존 콘크리트 구조물과 낡은 의자를 없애고 소나무 숲 아래에 새롭게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안산에 오르면 22개의 약수터도 만날 수 있다.

구는 홍제약수터 아래 지역에 고사목과 아까시를 제거하고 도시 생태림을 만들던 중 현장 여건이 홍제약수터 수원을 이용 소규모 생물서식공간을 조성하기에 적합한 장소라는 산림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용했다.

내년 5월경 공사가 완료되면 이미 조성된 7곳의 생태연못과 함께 자연학습 및 관찰에 유용한 장소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 안정성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준수 푸른도시과장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은 안산의 다른 등산로와 북한산 등산로도 정비하기 위해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유지관리로 등산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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