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초청 오늘 뮤지컬 공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7 1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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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마리아 마리아 선뵈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28일 오후 4시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포스터)에 장애우 및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과 자원봉사자 25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초청 공연은 지난달 초 정송학 구청장이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 공연제작사인 (주)조아뮤지컬컴퍼니 강현철 대표에게 생활이 어려워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이웃들에게도 훌륭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해 이뤄진 것.

이번 공연에서는 초청된 장애우 중 청각 장애우들이 포함돼 있어 마리아역을 맡은 배우 강효성씨가 극중 가장 아름다운 곡인 ‘나의 남자’를 수화(手話)를 하며 노래를 부르기로 했고 초대한 250명 모두에게 R석(6만5000원)과 S석(5만5000원)으로만 자리를 배정하는 등 좌석에도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이번 뮤지컬 공연의 출연진은 마리아 역에 강효성, 예수 역은 크리스조, 바리새인 역으로는 박성환씨가 출연한다.
구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나루아트센터에서 2-3개월 이상 장기공연을 유치할 경우 문화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우선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무료초청을 정례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초청공연에 뜻을 함께해 준 (주)조아뮤지컬컴퍼니 측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형편이 어려워 문화생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앞으로 무료초청공연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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