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킹분야 ‘강동구’ 으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5 18: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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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556면 만들어 우수구 선정… 인센티브 3억여원 받아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에서 시행한 ‘2008년 그린파킹분야’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3억1500만원을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고 골목길에 만연한 불법주차와 외부차량의 무분별한 진입 등으로 인해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주택가 담장과 대문을 허물어 주차공간을 늘리는 사업으로 강동구의 이번 우수구 선정은 2006년 우수구, 2007년 최우수구 선정에 이은 세번째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가 주민들의 사업 동참을 이끌기 위해 11회에 걸쳐 대상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주민설명회도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556면의 주차공간을 새롭게 확보, 당초 목표량인 292면을 초과 달성(190%)하는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민들에게 사업으로 얻는 효과 등을 알리기 위해 마우스 패드 등 실용적인 홍보물도 제작해 나눠 준 점과 지난해 사업이 완료된 고덕동의 경우 모범 사례로 꼽혀 부산시 등 3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된 것 또한 이번 우수구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한편 구는 이번 우수상 선정으로 받는 인센티브 3억여원을 현재 40% 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명일동 공영주차장(명일동 312-250)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지으려면 1개 주차면에 약 6500만원이 투입되는데 그린파킹 사업의 경우 1개 가구를 설득해 600만원의 지원비면 된다”며 “물론 이외에 치안을 걱정하는 주민들을 위해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소방도로 및 보행로 확보 등 생활도로 조성을 위해 예산이 추가로 투입되는 부분이 있지만 공영주차장 건립보다 예산 절감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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