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운동장방이동지하철 노선연계 시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20 18: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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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내년1월 공사설계 발주… 2010년 착공 현재 건설 중인 지하철 9호선 1·2단계 구간과 연계된 종합운동장~방이동 총 8km에 이르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잔여구간 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20일 송파구(구청장 김영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반시설 투자를 통한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고용증진을 위해 추진된다.

공사는 내년 1월 공사 시행을 위한 설계 발주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돼 2015년에 완공을 목표로 전격 추진된다.

특히 2단계 잔여구간 사업은 9호선 1·2단계 사업과 연계되는 노선으로,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잠실 삼전사거리와 올림픽공원을 경유, 방이동까지 총연장 8km다. 7개 정거장이 건설되며, 사업비는 약 791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석촌역에서 8호선과, 올림픽공원역에서 5호선과 상호 환승돼 네트워크망이 구축된다. 이는 서울외곽 및 시내 중심으로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강남·잠실·분당지역 주민들의 인천신공항 이용 접근성 개선 및 시민 이용률 제고 등 향후 도시철도 9호선 운영효율성 증진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극심한 혼잡도를 나타내고 있는 업무 중심지역인 2호선 삼성역, 강남역 이용객을 분산시켜 혼잡도를 완화하고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으로 시민 편익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아울러 생산 및 고용효과가 높은 기반시설 확충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경제 침체를 극복하는 내수경기 견인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지하철 9호선 2단계 잔여구간 조기착수를 요구해 온 김영순 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발표로 거마뉴타운 및 위례신도시 사업 등으로 예상되는 송파구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우려를 상당 부분 덜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 “송파구민 뿐만 아니라 강동구민도 상당한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돼 만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의회 강감창 의원도 “앞으로 주민편익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9호선 조기착공보다 더 중요한 일”이라며 “9호선 조기착공을 위해 누구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인 김영순 구청장의 노고가 오늘 이 같은 뜻 깊은 성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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