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성수2배수분구 이달말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9 16: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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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 시범구 선정돼 480억원을 투입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서울시 하수관거 종합정비사업의 시범사업 시행구로 선정돼 480억원을 투입, 성수2배수분구를 정비키로 했다.

17일 구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기로 하고 공사시행에 앞서 오는 24일 오후 3시 자양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개요 및 공사추진계획 등 전반사항에 대해 알리고 주민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에서는 게릴라성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서울시 강우강도 기준이 상향조종돼 간선도로는 10년에서 30년, 지선도로는 5년에서 10년으로 하수관 설비도 보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됐다.

따라서 이 사업은 강화된 기준에 맞춰 노후돼 물을 흘려보내는 기능이 떨어지는 하수관거를 일제히 정비, 하수처리장의 효율성 개선과 수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구의 지역내 5개 배수분구 가운데 성수2배수분구는 자양3동과 자양4동, 화양동에 걸쳐 있으며, 20년이 넘은 노후 하수관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다.

성수2배수분구는 이달부터 2012년 12월까지 총 482억9200만원의 시비를 지원받아 장기계속공사로 진행되며, 1차 사업 지역인 자양4동(구 노유1·2동)은 2010년 5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잦은 하수시설물 정비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하수관거 공사와 도로포장공사를 병행할 계획으로 도시가스, 한전, 각종 케이블 등의 지하매설물과 함께 노후된 옥외 가정하수도를 정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생활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해당공무원과 공사관계자에게 “공사기간 4년에 480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공사에 만전을 기해 광진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만족도를 한층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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