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는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교통대책 ▲지역내 취약시설물 등 안전대책 ▲연료안정공급 및 에너지절약 ▲구민생활불편 해소 ▲저소득 구민보호의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먼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대책기간 중 ‘제설대책본부 상황실’을 24시간 운영, 동절기 강설시 간선도로와 골목길 등에서 미끄럼 및 사고를 방지키 위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올해도 주요 간선도로와 골목길 제설작업을 구청과 동 주민센터, 제설민간용역이 함께 시행하고 자원봉사학생, 동 제설봉사단,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등과도 합동 근무체계를 구축해 각동에서 인적·물적 부족으로 제설작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또한 구는 건축물 관리자의 제설·제빙에 관한 사항이 법적 의무사항이 됨에 따라 ‘내집 내점포 앞 눈은 주민 스스로 치우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대형 제설차 6대, 소형 제설차 9대, 밀어내기 차량 4대 등 제설장비의 가동상태 점검을 완료했으며, 지난 14일 구청 성안별관 4층에서 ‘제설대책상황실’ 개소식을 가졌다.
구는 산불발생에 대비해 진화차량, 휴대용 무전기, 삽 등 산불진화장비를 정비하고 샘터공원내 약수터, 고덕산 산림욕장 입구, 명일이마트 건너편, 방아다리길 목포농원 앞, 일자산 약수터 앞 등 5개 구역에 소화장비함을 설치했다.
또 산림항공관리소와 서울종합방재센터 등을 통해 지원요청 가능한 헬기를 확보했으며, 초동진화 및 진화 지휘통제를 위한 ‘산불방지 대책본부’도 이달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11월부터 12월15일까지 45일 동안 푸른도시과 직원들을 중심으로 담당동을 지정해 2인1개조로 명일근린공원, 고덕산, 일자산자연공원 등 산불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지난 7월부터 추진해오던 에너지 절약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어느 해 보다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를 비롯한 저소득 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따뜻한 겨울 보내기’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올해도 기업체, 직능단체, 주민 등이 자발적 이웃돕기사업에 동참하도록 주민생활지원과와 각동 주민센터에 모금 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44억원(국비, 시비, 구비 포함)을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하는 한편 자활이 가능한 주민들을 위해 취업과 연계된 인턴형, 시장진입 가능성 높고 공동창업이 용이한 시장진입형 등 15개 자활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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