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에 따르면 구청,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함께하면 달라집니다. 민ㆍ관이 Win-Win하는 구로만들기’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시설종사자, 관련 공무원, 여성단체,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선 이인재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는 “지역사회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서비스 영역간 통합 및 조정이 필요하고 공공과 민간이 상호 신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좋은 말씀들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영환 위원장은 “지역주민통합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수평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용화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구의 복지정책들과 구가 추진하고 있는 복지재단의 설립방향을 소개하면서 “구로복지재단은 개인, 민간단체, 지역기업이 함께 출연해 지방정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롭게 의사결정이 이뤄질 수 있게 된다”면서 “복지재단이 출연하면 기존의 민간복지분야가 가지고 있던 파이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남화수 궁동종합사회복지관 부관장은 “기존의 ‘관 계획 민 집행’ 방식에서 벗어나 민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은 지원하는 것으로 역할을 구분해 구조적 취약성을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황택근 구로보건소장은 “보건복지 향상을 위해 각종 연계센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외에도 김남용 성동구실무협의체 위원장과 조성호 화원종합사회복지관 부장이 참석해 자신들의 생각을 피력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해 복지재단 등 각종 복지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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