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동덕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방배 서바이벌 영어경진대회(BangBae Survival English Competition)’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구와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하고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가 주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영어경진대회에서는 예선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고 각 5개팀, 총 15개팀, 60명이 참가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지난 15일에는 서울 및 경기지역 45개 학교에서 18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을 치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는 영어를 목적화하지 말고 도구로 이용하자는 취지 아래 전통문화에 대한 내용을 운동회 방식을 통해 문제를 풀어보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경기방식은 1명의 주자(runner)와 3명의 해결사(solver)가 한 팀을 이뤄 퀴즈형식으로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자가 출제위원석으로 달려가 영어로 적혀있는 전통문화, 과학, 상식 등의 분야 질문지를 받아오면 4명이 함께 영어토의를 거쳐 답을 도출하게 된다.
이어 문제를 다 풀고 난 후 주자가 다시 출제위원석으로 달려가 답을 확인, 정답이면 다음문제를 풀게 되며, 오답인 경우 다시 풀어야 한다.
경기과정 내내 영어만을 사용해야 하며, 영어가 아닌 우리말을 말하게 되면 외국 체류경험이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영어 서포터즈’가 이를 지적, 바로 감점처리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초·중·고 각 3팀에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학교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전통문화와 영어를 주제로 한 학교별 응원전, 청소년 댄스동아리팀의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박성중 구청장은 “이번 영어경진대회는 출전선수는 물론이고 진행요원, 응원전, 축하공연 등 모두 청소년들이 주축이 되어 이들이 만들어나가는 진정한 청소년 축제”라며 “청소년들의 영어활용능력도 향상시키고 전통문화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이들이 균형 잡힌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이번 대회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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