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종합시장 현대화 오늘 착공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7 18: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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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33억 들여 아케이드 설치·바닥 재포장 실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재래시장인 암사종합시장에 총 사업비 33억을 투입해 아케이드 설치, 바닥 재포장 등 현대화사업을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건물 26개동 112개 점포로 구성된 암사종합시장은 지하철 8호선 암사역 부근에 위치해 강동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채소, 식자재, 과일,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을 취급해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1990년대 들어 암사시영아파트 재건축과 주변 지역에 대형 할인마트가 들어서자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줄어들었고 시장상인들은 자구책 마련에 고심하기 시작했다.

구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활성화된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시장의 시설 현대화사업에 착수, 시장 상인들과 힘을 모아 2006년 5월 상인회를 구성하고 인정시장으로 등록했다. 다음해인 2007년 10월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5월에 시설현대화사업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 추경에 3억5600만원의 예산을 편성 지원했으며, 국비를 포함한 총 33억8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18일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용 고객들에게 쾌적한 쇼핑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현대화사업에서는 아케이드(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된 비가리개)를 설치하고 도로바닥도 화강석으로 정비해 쇼핑카트를 이용 가능토록 해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편의를 돕고 낡은 소방시설과 간판도 재정비할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그동안 상인 여러분들이 구청과 뜻을 같이하여 얻어낸 결과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전통시장으로 다시 태어나게 돼 기쁘다”며 “암사종합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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