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의 광진구청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11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구정 현안과제 중 어려운 과제를 선정,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제해결 상상동아리’ 6개팀, 자유롭게 주제를 선정해 활동하는 ‘자율동아리’ 1개팀이 참가해 지난 7개월 동안 활동한 성과를 발표했다.
먼저 ‘인터넷방송국 활성화’라는 주제로 해결방안으로 내놓은 ‘나도 VJ’팀은 박운식 경영기획국장이 직접 앵커로 참여하는 등 9명의 팀원 모두가 앵커와 리포터, 촬영, 편집 등에 참여해 알찬 내용과 재미있는 구성으로 직원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역내 중·고등학교 방송반과의 협력 프로젝트, 광진구민이 참여해 만드는 UCC 제작 등 구민참여도를 높여 인터넷방송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여러 대안을 제시,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서비스광진! good!’팀은 ‘구민의견수렴 활성화를 통한 구민만족 행정 실현’이라는 주제로 정례화된 간담회 운영과 현장의견수렴단 구성 등의 대안을 제시했고 ‘자원봉사자 2만명 확보’라는 주제의 ‘아름다운 세상만들기’팀은 공무원봉사단 발대식 등 여러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재건축 재개발 연구’팀은 ‘노후화된 단독주거지역의 재개발 활성화’를 주제로 노후화된 군자·중곡지구의 재개발 일정 단축방안을, ‘어린이 교통안전 향상방안’으로 차 없는 통학로 시범운영을 제시한 ‘수호천사 GTA’팀은 구성원 전체가 천사의 날개와 요술봉으로 분장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열정과 대안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보건소 친절동아리’는 수많은 현장실사와 활동실적을 통해 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이뤄냈던 성과와 계획을 아기자기한 프리젠테이션으로 구성했으며, 자율학습동아리로써 유일하게 참가했던 문화유적답사모임 ‘길’은 가야금 선율과 함께 역사문화유적을 답사한 동영상을 선보여 우리 역사문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정송학 구청장은 “오늘 발표대회를 참관해보니 현안과제에 대한 직원들의 진지한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급간·세대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찾아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습동아리 활동을 강화시켜 광진구에 보다 더 유연하고 활기찬 새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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