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흘려 키운 배추 큰사랑 결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6 18:50:3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대문구, 저소득 142가구등에 김장 전달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14일 오후 2시 구청 광장에서 주말농장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1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김장은 구청에서 무상으로 분양한 주말농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꾼 배추로 담근 김치로 만든 것.
구는 지난 봄 서울 인근의 주말농장을 임차하고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봄부터 밭을 경작해 왔으며, 여름부터 김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김장에 쓰일 약 1500포기의 배추와 무 등을 수확했다.

이 날 담근 김치는 결연된 저소득세대 142가구와 소규모 복지시설 12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해 동안 봉사자들이 땀 흘려 직접 가꾸고 수확한 배추로 담근 것이기 때문에 시중의 김치와는 그 가치를 비교할 수 없으며 아울러 주말농장 자원봉사대와 결연된 저소득가구와 복지시설의 겨울나기에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