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살기편한 도시 ‘강동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2 18: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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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시설 확충·정비 인센티브사업 ‘장려구’ 선정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시에서 추진한 ‘2008년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정비 인센티브사업’ 평가결과 지난해에 이어 장려구로 선정돼 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구가 그동안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시설을 확충·정비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먼저 구는 기본적인 생활불편 사항을 해소키 위해 지난 7월 세탁편의지원센터를 설치, 거동이 힘든 중증 재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왔다.

구립 새누리집(암사동 452-50)에 마련된 센터에는 세탁기 및 건조기 등을 갖추고 있으며, 봉사자들이 장애인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세탁한 후 각 가정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장애인에게 지원되는 전기요금 할인신청 대행서비스도 지난 8월부터 펼치고 있다.

아울러 구는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지역내 부설주차장 285곳을 대상으로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동 주민센터, 소방서, 강동도서관 등 23곳에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장애인들의 주차 편의를 돕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구는 장애인들이 공연장에서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6월 ▲강동구 공연장 등에 장애인을 위한 최적 관람석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는 ‘최적관람석에 동행인과 함께 앉을 수 있도록 일반좌석과 나란히 설치한다’, ‘휠체어 이동, 접근이 용이한 위치에 설치하고 최적관람석까지 연결되는 통로를 확보한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보청설비를 설치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구는 이 조례를 근거로 2010년 12월 개관될 강동문화예술회관의 경우 ‘최적관람석’을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장려상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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