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9월18일부터 이달 24일까지를 ‘생활 질서 확립 기간’으로 정해 불법주정차 등 교통분야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서울시ㆍ경찰서ㆍ민간단체 등과 합동으로 대대적인 계도ㆍ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통지도과 주차단속요원, 가로정비요원, 경찰관 등 100여명의 공무원들은 매일 단속에 나서고 있다.
주요 단속 지역은 유흥가 뒷골목, 버스정류장, 어린이ㆍ노인보호구역, 횡단보도, 교차로 등으로,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 등과 함께 단속한다. 이중 구가 중점 단속을 벌이는 곳은 동대문운동장 주변이다.
이곳은 야간에도 지방에서 올라온 차량과 야간쇼핑에 나선 시민들의 차량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아 극심한 교통정체는 물론 통행에 큰 불편을 줘 고질적인 민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구는 특히 차량이 많은 야간시간대(오후 8~11시)에 단속근무조를 집중 투입한다. 또한 상습으로 불법 주정차가 성횡하고 있는 이면도로도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경찰과 합동으로 흥인덕운시장 앞~청계천변~기동대~광희사장~유어스 앞~한양공고뒤~동대문야구장 앞~축구장 앞 등에서도 단속을 펼친다.
불법주정차 단속을 피하기 위해 장애물로 자동차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는 물론 오토바이의 보도상 불법 주행도 강력히 단속한다.
이런 강력한 단속으로 단속 건수가 10월31일 현재 2만772건에 달한다. 이중 불법주정차 단속만 1만6415건이다. 이륜차 단속 건수도 213건에 이른다.
구는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관련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계도 활동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산순환도로 소파길ㆍ동대문운동장 등 상습 불법주정차 위반 지역에서 홍보 전단지 등을 배포하고 있다.
구는 이 지역의 불법주정차 행위가 진정될 때까지 경찰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그리고 차를 가지고 동대문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1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동대문 주차장 등 주변의 공영주차장을 적극 이용하도록 계도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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