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디자인 문화거리 만든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0 1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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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감독관 340명 뽑아 노점단속등 실시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동네 특색에 맞는 문화거리를 새롭게 디자인하기 위해 주민감독관제도를 활성화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구는 내년 1월까지 17개 동에서 약 20명씩 340여명의 주민감독관을 선정해 노점단속이나 간판정비 등의 사업에 참여시킨다.

뿐만 아니라 디자인 시공업체도 직접 선정해 건축물의 외관, 옥외광고물, 대지안의 공지, 담장 등의 미관 조성사업에도 참여케 하는 등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구는 이미 노점상 문제를 접근함에 있어서는 주민설문을 도입해 단속여부를 결정하고 해결방법도 주민간담회를 통해 공론화해 한양대주변 노점, 성수역 주변 노점 및 마장축산물시장 불법건축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해 505개였던 노점을 233개로 축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구 관계자는 “오래된 담장에 동네에 맞는 골목벽화를 꾸미는 작업에 주민과 어린이가 함께 참여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는 노점뿐 아니라 도시 디자인 개선을 위한 사업에도 확대실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현재 동별로 상권이 가장 발달됐거나 특색 있는 뒷골목을 1곳씩 문화거리로 지정해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10월 디자인 설계업체를 선정해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1월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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