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유헬스케어시스템 선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10 16: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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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ID/USN Korea 2008’ 참가… 혈압·비만등 건강관리 도와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유헬스케어시스템’을 앞세워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열린 ‘RFID/USN Korea 2008’에 참가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서울시가 4개의 부스를 대여해 시의 우수사례인 모바일서비스, 지능형거리를 선보이면서 구의 ‘유헬스케어시스템’을 추천해 지자체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가하게 된 것.

‘RFID/USN Korea 2008’은 RFID, USN과 관련된 첨단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이는 자리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 RFID/USN협회, 한국전자거래협회, 한국정보사회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통신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물건, 사람 등을 식별할 수 있는 기술로 교통카드, 주차관리, 하이패스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USN(Ubiquitous Sensor Network)는 무선으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도록 구성한 네트워크를 말하는 것으로 수질관리, 대기오염 파악 등에 활용되고 있다.

구가 이번 전시회에서 내세운 ‘유헬스케어시스템’은 유비쿼터스시대의 본격적인 도래에 대비해 구와 고대구로병원, 고려대학교 미래도시유헬스케어사업단, 고려대학교 임상기기시험센터가 힘을 합쳐 만성질환 관리 온라인망을 구축한 사업으로 모든 동 주민센터에 웹닥(WebDoc)이라는 첨단 장비가 설치돼 혈압, 혈당, 비만, 호흡기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며, 이 자료들이 곧바로 온라인으로 보건소의 의사에게 전달된다.

의사는 자료를 토대로 주민의 건강상태를 분석해 상담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려주고 보건소 이상의 진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면 고대구로병원으로 주민의 자료를 전해주고 치료도 받게 해준다.

또 주민들이 동사무소를 찾기 어려울 경우, 간호사들이 직접 주민들을 방문해 소지하고 있는 PDA를 통해 자료들을 온라인망에 연결시켜준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핀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홍콩, 대만 등 9개국 170개 회사가 358부스로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유헬스케어시스템은 저소득층 복지향상을 위해 첨단 IT 기술이 도입된 경우다”면서 “이번 ‘RFID/USN Korea 2008’ 참가를 통해 구로구의 복지정책과 IT 행정이 국내외에 홍보되는 효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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