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자산관리 ‘복식부기’ 정착 앞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6 19: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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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공무원·구의원 700명 대상 교육 실시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으로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앞당기기 위해 700여명의 공무원·구의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일 구청 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오전·오후로 나눠 약 2시간씩 진행된 이 교육에는 행안부 회계공기업과의 송상훈·최종범 강사가 초빙돼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이해 및 향후 발전방향, 복식부기 회계처리 실무’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어렵게만 생각했던 단·복식 회계제도와 복식부기를 도입해야만 하는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초빙강사는 성수대교 붕괴, IMF구제금융, 일본 유바라시현 파산신고 등을 예로 들면서 그 배경에는 자산과 비용의 명확한 관리 부실이 원인이었음을 특히 강조해 복식부기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지난해 기준 동작구 재정(자산, 부채 등) 상태를 서울·전국 자치구 등과의 비교 재무분석 결과도 강의내용에 포함돼 복식부기 개념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자료가 됐다.

복식부기 회계는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효율성 제고는 물론 선진국 수준의 지방재정 시스템 운영을 위한 제도’로, 기존 단식부기 시스템보다 재정 정보 인프라 구축과 고부가가치 정보 산출이 가능하며, 지출과 수입내역만 알 수 있는 단식부기에 비해 구의 재정 상태와 사업 운영성과, 부채와 자산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뛰어난 실적을 거두는 등 복식부기제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복식부기에 대한 개념을 한 단계 더 다지는 계기가 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최광수 재무과장은 “앞으로 공무원, 구의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아가겠다”면서 “복식부기 회계제도와 시스템을 확고하게 구축하고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를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복식부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된 책자를 발간해 직원들의 경영마인드 함양과 예산의 생산적 사용으로 재정운영의 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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