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노인 장판등 무료교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6 19: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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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자양1동 주민센터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양1동 주민센터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지역내 저소득 노인에 대해 따뜻한 사랑을 펼치고 있다.

6일 구에 따르면 자양1동은 겨울을 맞아 차상위 홀몸노인 25명을 대상으로 장판·도배·창틀 수리를 무료로 해주는 ‘따뜻한 집 만들기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양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원의사를 밝혀 추진됐으며, 그 첫번째로 지난 3일 시각장애(1급)를 가지고 홀로 사는 이 모(85)씨 집을 찾았다.

봉사단원들은 낡은 도배와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은 물론 냉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틀까지 수리했으며, 선물로 가져온 담요를 방바닥에 깔아드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도움을 받은 이 모씨는 “단장된 방이 선명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벽 한쪽에서 피어나던 곰팡이 냄새가 없어지고 공기가 훈훈해진 걸 보니 올 겨울은 추위 걱정 없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종구 자양1동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어르신 24분께 집안을 따뜻하게 꾸며드리는 봉사를 할 계획”이라며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이런 좋은 분들 덕분에 힘들지만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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