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안전사고 예방 올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11-04 18:52: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동작구, 저소득층 월동대책비 지원등 힘써
제설등 5개분야 종합대책반 15일부터 운영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겨울을 앞두고 본격적인 종합대책에 시동을 걸었다.

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를 겨울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 및 교통대책’, ‘화재예방’, ‘안전사고 예방’, ‘저소득 구민 보호’, ‘구민생활불편 해소’ 총 5개 분야를 중점 관리한다.

김우중 구청장은 “올 겨울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겨울이 더 어려운 저소득 구민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해서 늘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구청장은 “강설과 결빙 시 신속한 제설체계와 원활한 교통체계 마련으로 구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구민들을 위한 대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먼저 구는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해 24시간 상황을 유지하는 한편 단계별 제설대책 근무태세를 유지해 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다.

이를 위해 구는 동작대로 외 9개 노선 21.1km 구간과 주요 간선도로와 상도터널 남·북측 등 17개 지점을 중점 제설대상으로 정하고 강설시 적시 제설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또한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해 동작소방서와 동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합동대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쉽게 제설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고갯길 등 194곳에 제설용 모래와 염화칼슘을 비치하는 한편 이면도로 경사지점 등 251곳에 ‘염화칼슘 보관의 집’을 설치하고 도로시설물 27곳에는 모래주머니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강설시 원활한 교통을 위해 마을버스 월동장비 확보 점검, 대체 운행 등의 대책을 강구해 놓고 있다.

구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고시원 화재 등 화재사고에 경각심을 가지며, 지역내 재래시장 등 모두 187곳을 중점 관리대상으로 정해 화재예방에 전념을 다한다.

이를 위해 구는 안전 점검을 통해 불법·무허가 영업행위, 전기·가스 사용시설 안전성 검사, 비상통로 확보 및 기능유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위험물질 및 화기관리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점검반은 점검결과 현장 시정조치를 우선으로 중대한 문제 발생시 관련기관에 통보해 조속히 시정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12월15일까지를 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총 임야면적 379ha(국사봉 주변 등 중점 관리대상 3곳 97ha)에 대해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구는 6개조(6명)으로 구성된 근무조를 편성해 밤 9시까지 산불발생을 감시하는 동시에 지상 진화대(70명)와 보조 진화대(71명)로 구성된 산불 진화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시 조기진압태세를 갖추고 있다.

구는 겨울철 안전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큰 건축공사장 등 각종 공사장에 대해 1차로 안전점검 및 보수를 실시하는데 이어 2차로 사후 확인 및 유지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한다.

이를 위해 구는 공동주택 건설공사장, 대형 공사장, 재난위험시설 등 3가지로 건축공사장을 분류하고 벽면 균열 점검과 붕괴 예상시설 부위 보강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주요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 침하, 굴착 미복구 지역 점검과 함께 고가차도·보도육교 등 안전이상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겨울철 주요 시설인 가스시설에 대해서도 11월 말까지를 특별 안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한다.

구는 겨울철 저소득 구민 보호를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 생계급여와 주거급여, 월동 대책비를 지원하는 한편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특별 취로사업과 특별 구호사업을 실시해 가정경제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동작구의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인 ‘따뜻한 손잡고 포근한 겨울나기 운동’도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여기에 연말과 설날에 즈음해 아동·여성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정에 대해 위문을 실시해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복지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지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남부수도사업소와 연계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는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보온 미흡가구 보온 조치 및 관리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또한 구는 내년 2월말까지 월동대책 상황실과 민원처리 기동반을 편성 운영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단 시간내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병행해 클린동작기동대를 확대 운영해 김장 쓰레기를 곧바로 수거하는 등 쓰레기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동시에 개인 서비스요금 지도점검, 원산지 표시 단속, 물가안정대책상황실 운영, 유류·가스 수급 대책 마련 등을 통해 구민들이 불편 없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상미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